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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감독이 촬영한 다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자는..' 에 소개된 한길교회가 지난 폭우에 어떤지 궁금하여 주일 예배를 드린 후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579-1로 찾아 보았어요
염려했던대로 기왓장이 날라가고 교회는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한길교회는 아프리카 가나 성도님 6-70명을 섬기는 공동체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해요. 정의숙 사모님.(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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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 현지인 선교사님이 숙박을 하시며 고달픈 성도들을 섬기시는 선교사님입니다
2008년도에 제4권사회에서 겨울철에 청바지를 6개나 껴입는다!는 소식에 달려가 큰 난로를 기증했었지요.
주일 성경공부 시간이랍니다.
강사는 김선교사님의 막내딸인데 연대 신대원 선교학과에 재학중이랍니다
가나 성도님들은 신장이 커서 옷사이즈는 XX L여야 한답니다.
다락방 순원들과 파워비전 봉사자들이 옷을 선물해 드렸지요
교회에서 한달에 2-3회에 걸쳐 결혼식이 있고 장례식도 이곳에서 한답니다
의료선교회 박규일안수집사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이 한달에 한번씩 의료진료로 섬기고 계셔요
보이지 않는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숨은 봉사자들의 모습을 제가 늦게 도착해
사진을 못찍었네요.;; 진료를 마치시고 집사님들이 금방 출발하셨다고 해요.
12년동안 쉬지 않고 의료진료를 하시는 귀하신 집사님들을 축복합니다
한달에 백만원정도의 수입을 본국에 송금해야 하는 분들이 병원을 찾기가 어려운데
가나 성도들은 집사님들께 무척 감사하다고 해요
가나성도님들이 좋아하신다는 꽃게찜을 해 드시라고 상품권을 드렸더니
두분 선교사님은 오늘 또다른 미션을 주셨네요.ㅎㅎ
가나 성도님들의 큰 체구를 감당하기 힘들어 의자가 망가져 삐걱거리며
소리가 심해서 예배가 방해가 되고 불편해서 의자들을 교체를 해야 한답니다
의자를 새로 교체하려면 한개당 6만원으로 70개를 구입해야 한답니다. 400만원 예산이 나와요
김영두선교사님 후원계좌번호는 024-21-0731-545 국민은행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이웃사랑선교부 봉사자들이 지난 가을 사역축제에서 오뎅과 부침개를 팔아 기증해 드린
마이크 음향시설입니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도와주셨다고 감사해 하셨어요.
저에게 부담을 갖지 말라고 하시지만 믿음이 약한 저는 이미 소화불량으로 약을 먹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유가 따로 있었군요.
가나성도님들이 편안하게 앉아 예배드릴 그날을 기다립니다. ^^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받은 자들을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여호와께 구속 받은 자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고 슬픔과 탄식이 달아니이다.
사 51:9-11
